구충제 복용법?!

구충제 복용법?!

1년에 한 두번 정도 구충제 드시나요? 저와 와이프는 1년에 한 번 정도 구충제를 먹는 편입니다. 구충제는 기생충 중 장관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구제하는 약제입니다. 

과거 위생수준이 좋지 않고 채소나 농사의 거름으로 분뇨를 쓸 때에는 매해 복용하는 것이 필수적이었으나 근래에는 위생수준이 높아져 실질적 감염률은 낮아졌으나 유기농 채소류의 소비가 늘며 감염률이 다소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 1년에 한 두 번의 복용으로 기생충의 해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구충제 복용 시 일반적으로 식사 후 먹을 것이 권장되나 식사시간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복용량은 각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종합제제를 하루 한 알 정도 복용하며, 기생충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병원의 처방에 따라 구충제를 3~4주간 먹거나 구충구제를 동시에 하기도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1970년대 국민의 대부분이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던 현실이었는데 2012년 2%대로 감소되었습니다. 정말 잘 관리된 사례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 회충, 편충 양성률은 1% 미만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연 구충제를 먹어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또 편충은 1회성 구충제 보다는 반복적인 투약으로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엔, 저희 가정을 포함해서, 1년에 1회정도 약국에서 판매중인 구충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해외여행이 잦아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곳 여행도 자주 다니시는 분들, 애완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은 혹시 모르기 때문에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구충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할 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약값이 그리 비싼것도 아니니 부담없이 보험이라 생각하고 복용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