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프놈펜 왕궁

캄보디아 여행 프놈펜 왕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딱히 갈만한 여행지를 잘 찾지 못했습니다. 캄보디아에 여행하러 간 것이 아니기도 했는데, 시간이 좀 생겨서 프놈펜 왕궁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좀 있었습니다. 프놈펜 왕궁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었고 가이드도 없는 상태여서 정말 건물만 구경하다 왔습니다.

상당히 넓었습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건물만 보고 빠르게 슥슥 지나가는대도 2시간 정도 걸릴 정도로 넓었습니다. 사전 지식도 있고 꼼꼼히 본다면 반나절 이상도 걸릴 것 같습니다.

지붕을 장식하고 있는 섬세하고 화려한 문양, 장식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시선을 끌지 충분했습니다. 

캄보디아는 습도가 높은 편이어서 에어컨 없는 야외에서 활동하기란 많이 힘든 나라였습니다. 특히나 더위에 약한 저에게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습식 사우나에 있는듯한 기분입니다.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건물은 이쁘기만 합니다.

출구 근처에서는 민속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프놈펜 시내에서 한번쯤은 간단하게 다녀와도 좋을 법한 곳이었습니다.